인터넷 업계에 종사한지 어언 2년 반이 넘었지만, 처음 블로그를 제대로 쓰는 초보 블로거.
그간 "귀찮음"이란 병마에 계속 패배를 당하다가, 독감이 걸린 "Halloween"날, 와이프랑 보기로 했던 샌프란시스코 Castro에서의 할로윈 거리 축제를 못가는 대신, 방에 앉아 글을 씁니다. 이제 세상과 소통하고 살고자 합니다.
간략한 resume
- 이름: 정기현 (30대 중반 / 70년대 생 90년대 학번)
- Google 근무 (버버거리는 영어로 토종이 가진 한계를 고스란히 간직한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 사는 곳: Mountain View, California
- 하는 일: Product manager. Google의 검색 product를 설계하는 일을 함. 주로 다른 팀을 조르고 또는 협박 내지 애걸하는 일을 함.
- 이전에 하던 일: 주로 경영전략 컨설팅을 했었고 (Boston Consulting Group, Accenture) 유학나오기 전에 Auction에서 잠시 근무도 했었죠. 게임사업도 잠깐 부업식으로 했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 학력: 기계공학 전공 / MBA
- 결혼: 2008년 6월 28일 (신혼입니다)
요즘 하는 생각
- 구글 안에서 이제 다른 일을 좀 해볼까?
- 내 포지셔닝은 뭐가 되면 좋을까?
- 일 적게 하고, 한달에 100만원만 나오는 부업은 없을까? (너무 소시민적이긴 하지만)
- 내가 정말 지향해야 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이고, 어떠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가져야 할까?
- 정치가들은 매번 조롱을 당하고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내가 그 자리에 오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정치가가 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너무 한심해서 ^.^;;)
- 내가 미국에서 배운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향후에 내 조국을 위해서 잘 쓸 수 있을까?
- 와이프랑 어떻게 하면 재밌게 신혼을 즐길 수 있을까?
- 기업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 향후 신규 사업/산업 분야는 무엇일까?
- 난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공부하며 살아야 할까?
나에 대한 평가
- 시작은 잘 하는데, 마무리는 약한듯
- 동료 내지 아래사람에 대한 management는 그럭저럭하는데, 윗 사람에 대한 management는 약한듯
- 1:1 대화는 그럭저럭 되는데, 여전히 다수의 청중에 대고 말할땐 버벅거리는듯
- 예전에 비해 책도 덜 읽고, 사람도 덜 만나 세상의 이야기도 덜 듣고, 전반적으로 게을러진 듯
- 그래도 비관하기보단 긍정하고, 내가 비록 잘 난것은 없지만, 계속 고쳐나갈 수 있다고 믿음



